리플(XRP)은 최근 기록적인 시가총액 상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는 지난 한 달 동안 2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랠리를 보여주었으며, 현재는 저항선 근처에서 조정을 겪고 있다.
12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의 시가총액은 최근 1,385억 8천만 달러로 상승하며 역사상 최고 주간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뛰어넘는 두 번째 연속 주간 상승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록이 XRP의 시장 활동과 관심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는 현재 2.3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1월 한 달 동안 332% 급등했다. 하지만 코인게이프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조정이 진행되며 단기적으로 2.66달러 저항선이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가격은 2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2.66달러를 돌파하고 3달러를 상회할 경우 XRP는 2018년 1월 3.40달러로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재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한편 매체는 최근 XRP의 가격 상승은 높은 거래 활동과 시장 변동성을 동반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이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짚었다. 그러나 이러한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XRP는 투자자들의 강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낙관론을 전했다.
XRP의 기록적인 시가총액 상승과 가격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주요 저항선인 2.66달러를 돌파할 경우 XRP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다시 확보하며 시장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XRP의 강세를 지켜보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 도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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