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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XLM), 30% 급락 후 반등 신호? 전문가 '0.9달러 목표가' 제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22:00]

스텔라(XLM), 30% 급락 후 반등 신호? 전문가 '0.9달러 목표가' 제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09 [22:00]
스텔라루멘(XLM)

▲ 스텔라루멘(XLM)     ©코인리더스

 

스텔라(XLM) 가격이 최근 며칠간 크게 하락하며 9일(현지시간) 현재 연중 최고가 대비 약 30% 하락한 0.45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번 하락에 대해 차익 실현, 평균 회귀 현상, 그리고 기술적 패턴 형성 가능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텔라의 가격은 11월 24일 0.6355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가격이 조정을 겪고 있다. 평균 회귀(mean reversion) 현상 또한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자산이 큰 폭으로 상승한 뒤 역사적 평균 가격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스텔라는 현재 200일, 100일, 50일 이동 평균선 위에 머물러 있어 이러한 기술적 분석에 부합한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스텔라가 강세 깃발(bullish pennant)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대 강도 지수(RSI)가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마크스는 스텔라가 올해 말까지 0.9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96% 상승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기술적 지표에 따르면, 스텔라가 0.6360달러를 재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세를 통해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가격이 50일 이동 평균선인 0.441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0.3627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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