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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SHIB 소각 완료, 시바이누 가격 상승 기대감 고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0 [15:32]

50억 SHIB 소각 완료, 시바이누 가격 상승 기대감 고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0 [15:32]
시바이누(SHIB) 코인

▲ 시바이누(SHIB) 코인     ©코인리더스

 

밈코인 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하루 동안 1,068%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약 5,176만 개의 SHIB 토큰이 소각 주소로 전송되어 유통 공급에서 완전히 제거되었다. 이는 공급 감소로 인해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시바번(Shibburn)에 따르면, 지난 주 동안 총 24억 4천만 개의 SHIB가 소각되었으며, 현재 SHIB의 총 시장 공급량은 589조 2,500억 개로 줄어든 상태다. 소각률 급등과 함께, 시바리움(Shibarium) 생태계의 확장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시바리움은 출시 이후 16개월 만에 온체인 등록 지갑 주소가 200만 개를 돌파하며, 플랫폼 내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 발전과 소각률 급등은 시바이누가 강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SHIB 가격은 0.00002646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5% 하락했으나, 주간 차트에서는 16%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SHIB의 24시간 최저가는 0.00002511달러, 최고가는 0.00003141달러였다.

 

코인게이프의 분석에 따르면, SHIB의 대규모 보유자 집중도가 73%를 기록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대규모 보유자들이 토큰 가격 상승을 주도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하락세가 일시적일 수 있으며, 소각률 증가와 시바리움 활동량 증가는 시바이누 가격이 향후 두 배로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SHIB의 강세장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매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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