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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6개월 최고 수준의 고래 유입! 가격 반등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1 [07:06]

리플(XRP), 6개월 최고 수준의 고래 유입! 가격 반등 신호인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1 [07:06]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XRP) 고래들이 바이낸스 거래소로 대규모 자금을 이동시키며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의 유입 기록을 세웠다. 이는 최근 RLUSD 스테이블코인의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 허가 소식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코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약 26억 6천만 XRP가 바이낸스로 유입되었으며, 이는 2024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XRP 가격은 최근 시장 하락세 속에서 한때 2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현재 2.25달러로 회복하며 24시간 기준 3.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 J.A. Maartun은 이러한 고래의 대규모 이동이 종종 매도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리플(Ripple)의 에스크로 개입으로 XRP의 시장 유동성이 조절되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XRP 생태계의 일환으로 RLUSD 스테이블코인이 뉴욕주에서 정식 허가를 받으며 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플랩스는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전략적 파트너 플랫폼에서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XRP의 유입과 회복세는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RLUSD 도입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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