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가 209달러 지지선을 견고히 유지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209달러는 솔라나의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주요 저항선은 240달러와 260달러로,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더 큰 상승세가 예상된다.
매체는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4시간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가 상승을 시도하며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RSI가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면 더 큰 회복 국면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SOL은 1일 100일 단순 이동평균(SMA) 위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표는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사례에서도 100일 SMA를 상회하는 구간은 상승세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라나가 이 같은 기술적 지표와 지지선을 기반으로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240달러 저항을 돌파해 상승세를 확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SOL은 214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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