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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안, 국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1 [17:37]

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안, 국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1 [17:37]
미국 비트코인

▲ 미국 비트코인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지갑 및 결제 애플리케이션 스트라이크(Strike)의 CEO 잭 말러스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전략 비축안을 채택할 경우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잭 말러스는 최근 킷코 뉴스 인터뷰에서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친기업 및 혁신적 정책을 통해 긍정적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비축하는 것은 미국의 국가 부채와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재정적 적자와 국가 부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산인 비트코인을 활용해 미래를 위한 신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이는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말러스는 이 정책이 국민의 자산을 강제로 가져가거나 기존 자산을 평가절하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소매 투자자, 기업, 기관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조치는 친기업적이며, 노동, 에너지, 산업 모두를 지지하는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미국 와이오밍 주의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활용해 미국 달러 가치를 보전할 법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미국 정부가 5년 내에 비트코인 100만 개, 즉 총 공급량의 5%를 비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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