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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PEPE), 90% 상승 뒤 10% 급락…바이낸스 상장폐지 영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1 [21:20]

페페(PEPE), 90% 상승 뒤 10% 급락…바이낸스 상장폐지 영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1 [21:20]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시장 검토 결과에 따라 페페코인(PEPE), 디크레드(DCR), 호라이즌(ZEN)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상폐 결정은 유동성이 낮고 거래량이 부족한 거래쌍을 정리해 높은 품질의 거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상폐 대상은 PEPE/TUSD, DCR/BTC, ZEN/ETH로, 거래는 12월 13일 오전 03:00(UTC) 이후 중단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거래쌍 상폐와 함께 해당 거래쌍과 연계된 스팟 트레이딩 봇 서비스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봇 설정을 취소하거나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폐 소식이 전해지자 PEPE는 24시간 동안 10% 하락하며 현재 0.000023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PEPE는 이번 달 90% 상승한 바 있어 여전히 시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디크레드는 현재 19.93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동안 3% 하락했지만 이번 달 46% 상승했다. 한편, 호라이즌은 14.33달러로 24시간 동안 4% 상승하며 이번 달 57%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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