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의 XRP가 24시간 동안 6% 이상 상승하며 2.30달러 선을 회복했다. 상승의 주요 원인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RLUSD 승인으로 상승세 지속XRP는 12월 10일 최저 1.90달러에서 최대 2.42달러까지 상승하며 27% 이상 급등했다. 리플의 RLUSD는 미국 달러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으로, 규제가 엄격한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며 XRP의 유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은 RLUSD를 통해 기존의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RLUSD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XRP 레저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며, 5천 2백만 달러 규모의 순환 공급을 보유하고 있다. XRP, 기술적 분석으로 15달러 목표 가능성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강세 패턴인 '황소 깃발(Bull Flag)'을 형성하고 있으며, 2.58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최대 15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XRP가 새로운 역대 최고가(ATH)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과 일치한다.
현재 XRP의 일일 상대 강도 지수(RSI)는 62로, 시장이 과열되기 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상태다. XRP의 RLUSD 승인 효과와 기술적 강세가 맞물리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향후 상승세 지속 여부와 함께 새로운 ATH 도달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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