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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3천만 달러 바이낸스 입금…대규모 매도 임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1 [22:25]

도지코인(DOGE) 3천만 달러 바이낸스 입금…대규모 매도 임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1 [22:2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 7,380만 개(약 3,032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입금이 바이낸스에서 확인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거래는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세푸(Ceffu)와 연결된 지갑에서 발생했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 지갑은 현재 4억 2,857만 DOGE(약 1억 7,026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매도보다는 자산 재조정이나 유동성 관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DOGE 이동 외에도 여러 암호화폐가 바이낸스에 입금되어 포트폴리오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도지코인은 이러한 대규모 거래로 인해 단기적인 변동성을 겪고 있다.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36달러, 최고 0.4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도지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강력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시가총액은 590억 달러로, 24시간 거래량은 92억 달러에 달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거래와 더불어 일론 머스크의 발언도 도지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도지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은 이번 대규모 입금의 실제 의도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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