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과매수 해소 후 0.50달러 돌파 시...과거와 유사한 강세 신호 포착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과매수 조건이 해소된 후 0.5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지코인은 11월 초 208% 상승 후 0.35~0.48달러 사이에서 4주간 통합을 거쳤으며, 최근 조정을 통해 상승 추세선 아래로 하락한 상태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패턴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일간 RSI(상대강도지수)에서 과매수 신호가 완화되었다며, 이는 추가 상승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2024년 3월에도 RSI가 50 수준으로 완화된 후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현재 상황이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는 DOGE가 며칠 내 0.5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상승은 언제든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DOGE의 "평균 투자 연령"이 최근 8주간 31% 하락해 잠재적으로 강세 신호를 나타낸다. 이는 휴면 상태의 코인들이 다시 유통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과거 강세장에서도 동일한 패턴이 관찰되었다고 설명했다.
DOGE가 0.32~0.34달러 범위로 조정을 거친 후 강세 전환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0.365달러의 저점이 11월 26일에 스와이프된 이후에도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할 수 있다.
2024년 3월, 비슷한 강세 패턴이 관찰되었으며, 당시에도 50일 EMA(지수 이동 평균)를 테스트하며 조정을 거친 후 강력한 상승이 이어졌다.
도지코인이 이번에도 유사한 강세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DOGE의 다음 움직임과 기술적 신호를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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