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리플(XRP) 가격은 2.3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31%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347억 달러에 달하지만, 거래량은 24시간 전보다 50% 감소하며 현재 131억 달러 수준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17억 6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청산되었다. 전체의 대부분인 약 15억 8천만 달러는 장기 보유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XRP의 총 청산액은 6,731만 달러였다.
시장이 XRP 가격이 3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자산이 현재의 추세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크리스마스까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코인코덱스(CoinCodex)는 리플의 암호화폐가 2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코인코덱스는 2024년 12월 25일에 알트코인이 최저 1.76달러에 거래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반면 유명한 암호화폐 연구자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3개의 연속적인 강세 깃발 패턴의 형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XRP가 2.25달러 부근에서 재시험 가격을 형성한다면, 4.40달러까지 상승하기 전에 하락세를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XRP 생태계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XRP가 유용한 서비스를 출시할 경우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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