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천달러 재돌파 시도...전문가 "ETH 강세장, 올해 말부터 본격화 될 것"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이더리움(SHIB) 가격은 3,93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7.54%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4,738억 달러에 달하지만, 거래량은 24시간 전보다 29% 감소하며 현재 약 368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 집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총 1억 2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1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ETH)의 강세장이 2024년 말부터 재개되어 2025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 데 포페는 주요 저항선인 3,8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4,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OMAP(가격대별 수익성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3,715달러는 이더리움의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3,830달러에서 4,274달러 구간은 상대적으로 저항이 약한 구간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지속되려면 거래량 증가와 3,505달러 지지선 방어가 필수적이다.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이더리움은 3,182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의 시장 흐름은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은 현재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세장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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