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트럼프 효과로 급등…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와 함께 강세 지속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는 최근 24시간 동안 8%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주 동안 15% 상승한 시바이누는 지난 1년간 무려 2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7일간 6.5%, 한 달간 0.5% 하락하며 조정을 겪고 있다.
이번 시바이누의 강세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재돌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도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럼프는 새로운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과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를 임명했으며, 이는 시바이누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시바이누가 12월 15일까지 0.0000608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08% 상승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12월 26일경 다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체인질리(Changelly)는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시바이누가 12월 15일까지 0.000032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약 11%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연말까지는 0.0000269달러 수준으로 조정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시바이누는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 속에서 단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주요 가격 목표와 조정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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