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은 론 머스크와의 연관성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2% 상승해 현재 0.4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책임자로 임명되었으며, 이는 도지코인의 상승세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들은 최근 가격 조정 국면에서 약 2억 1천만 도지코인을 매수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한 매집은 도지코인이 0.30~0.40달러 구간에서 리테스트(retest) 과정을 거치며 향후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으며, 단기 목표는 3달러, 장기적으로는 1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격 조정이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코덱스(CoinCodex)의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12월 15일까지 안정적인 0.4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까지는 0.38달러로 약간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기술 지표에 따르면 현재 시장 심리는 ‘중립적’이며, 공포와 탐욕 지수는 74로 탐욕이 우세한 상황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도지코인은 60%의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변동성은 6.29%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현재 도지코인이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주말 상승세와 향후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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