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다크호스 솔라나(SOL), 대폭발 예고...목표가는 무려 4,000달러?
암호화폐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반등하며 솔라나(Solana, SOL)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OL은 최근 230달러를 회복하며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는 11월 23일 역대 최고가인 263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겪었으나, 12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솔라나의 월간 차트에서 '컵 앤 핸들' 패턴을 지적하며, 이 패턴이 완성될 경우 SOL 가격이 1,650% 상승해 4,000달러에 이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크립토랑우탄(Cryptorangutan)은 현재의 매수 압력을 기반으로 솔라나가 단기적으로 3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보았으나, 또 다른 분석가인 모어크립토온(MoreCryptoonl)은 하락 조정 구조를 강조하며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동시에 솔라나의 디파이(DeFi) 생태계는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현재 총 락업 예치금(TVL)은 91억 9,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솔라나는 여전히 상위 프로젝트로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25% 감소하며 280억 달러로 떨어져 변동성이 존재한다.
솔라나는 또한 최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에서 솔라나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하면서 기관 투자 유입 가능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솔라나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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