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역대 최고가 경신 가능성… 전문가가 본 타이밍은?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과거 2021년 강세장과 유사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며 대규모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스터 케노비(Master Kenobi)는 DOGE/BTC 차트를 기반으로 12월 30일을 기점으로 도지코인이 새로운 상승세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노비는 DOGE/BTC 차트에서 현재 패턴이 2021년 강세장과 완벽히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도지코인의 하락 조정(red week) 단계가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238일째에 나타났으며, 이는 2021년과 동일한 주기로, 이후 두 주 동안 상승세(green weeks)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12월 30일부터 도지코인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하며 1.7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는 현재 도지코인의 역대 최고가(ATH)인 0.73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케노비는 또한 도지코인의 상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와 연관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디파이 정책과 도지코인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요인이 DOGE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케빈 캐피털(Kevin Capital)은 DOGE 차트에서 숨겨진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교과서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강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르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강세장에서 DOGE가 30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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