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가 최근 24시간 동안 대규모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며 시장에서 조정을 겪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SHIB의 대규모 거래량은 76.21% 줄어들어 약 1.9조 SHIB(5,41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분석에 따르면, SHIB의 대규모 거래(10만 달러 이상)는 24시간 동안 급감했다. 이와 동시에 14일(현지시간) SHIB 가격은 3% 하락하며 0.0000275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도 9.89% 감소해 7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최근의 급등 이후 단기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는 12월 8일 0.0000334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최근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12월 12일 0.000030달러에서 반등이 멈추며 매도세가 강해졌고, 현재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인 0.0000244달러와 상단 저항선인 0.00003344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다.
RSI(상대 강도 지수)가 중간값으로 돌아온 것은 매수와 매도 간 균형 상태를 나타낸다. 가격이 상단 저항선인 0.00003344달러를 돌파하면 0.000039달러와 0.00004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 시 50일 SMA 근처인 0.0000244달러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18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여부가 SHIB의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금리 인하가 결정된다면 SHIB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현재의 하락세가 지속되면 SHIB는 더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