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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시장, 트럼프 당선 효과로 다시 부상…AAVE·ETH·LINK 주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6 [20:50]

디파이 시장, 트럼프 당선 효과로 다시 부상…AAVE·ETH·LINK 주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6 [20:50]
체인링크(LINK)

▲ 체인링크(LINK)     ©코인리더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는 X를 통해 디파이(DeFi) 시장이 2021년 상승장을 재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디파이 코인 대규모 매수 소식이 시장 안정과 상승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런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플랫폼이 이더리움(ETH), 체인링크(LINK), 아베(AAVE) 등 5천만 달러 규모의 디파이 토큰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디파이 시장의 리스크를 낮추고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블런츠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에테나(ENA)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대통령 당선자가 ENA를 매수하고 있지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를 숏포지션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베(AAVE) 또한 장기적인 상승 잠재력을 가진 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블런츠는 "833일 동안의 축적 기간을 거친 AAVE가 이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며, 사상 최고가 경신이 거의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에 이미 디파이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디파이 시장이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ETH, LINK, AAVE 등 주요 디파이 토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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