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토큰이 50% 소각될 경우 가격이 약 0.0000538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158억7천만 달러가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진 계산이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현재 시바이누의 유통량은 약 589조 개에 달하며, 50%가 소각되면 유통량은 294.5조 개로 줄어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이는 여전히 SHIB의 사상 최고가인 0.00008616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시바이누 개발팀의 리드인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단순한 토큰 소각만으로는 SHIB의 가격을 크게 끌어올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각과 함께 수요 증가가 병행될 때 비로소 실질적인 가격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바이누 팀은 연간 수조 개의 토큰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 메커니즘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커니즘이 도입될 경우, 시바이누의 가격이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성공적으로 대규모 소각과 수요 확대를 동시에 이루어낼 경우, 장기적으로 더 큰 상승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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