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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에도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활발한 움직임…알트코인 시즌 임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20 [18:25]

비트코인 하락에도 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활발한 움직임…알트코인 시즌 임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20 [18:25]
암호화폐

 

최근 비트코인(BTC)의 조정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168만 달러 상당의 ETH 보유 사실과 그의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의 ETH 매수 활동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WLFI는 최근 722 ETH(약 250만 달러 상당)를 추가로 매수했으며, 현재까지 총 8,104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과 더불어 ETH는 3,280달러에 거래되며 거래량이 약 628억 달러로 21% 급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랠리에서 0.15달러에서 0.46달러로 세 배 가까이 상승하며 투자자 신뢰를 회복했다. 현재 DOGE는 0.2963달러에 거래되며 101억 달러의 거래량과 함께 58% 증가률을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솔라나 ETF의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와 XRP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 이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의 언급이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솔라나는 182달러에 거래되며 거래량은 86억 달러로, 2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 상관관계가 12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1~2주 내 시장 조정이 끝난 후 알트코인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이 비트코인 20-25% 조정을 촉발할 수 있지만, 알트코인은 더 빠르게 회복하며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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