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2.2달러 하락, 주요 지지선은?…RLUSD와 ETF 기대감으로 3달러 목표 유지
XRP 가격이 20일(현지시간) 2.2달러 수준까지 하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 조정 속에서 XRP도 6% 이상 하락하며 2.2달러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4% 감소한 21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17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강한 매도 압박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XRP 선물 미결제약정(OI)은 11% 감소하며 시장의 약세 심리를 반영했다.전문가들은 리플의 안정적인 시장 기초를 강조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리플의 RLUSD 출시가 XRP 레저(XRPL)을 통해 수십억 달러의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안정적인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하며, RLUSD가 XRP 가격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전문가 EGRAG Crypto는 XRP의 주요 지지선을 2.3달러로 지목하며, 이 수준을 돌파하면 2.62달러와 3.28달러를 목표로 하는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Dark Defender 역시 XRP가 단기적으로 2.17~2.18달러 사이에서 거래된 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XRP가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3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낙관했다.또한,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2.62달러를 돌파하면 약 2,050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변동성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XRP는 단기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RLUSD 출시와 ETF 기대감으로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지지선과 3달러 목표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들의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