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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래들, 96시간 동안 10억 달러어치 매집…3,550달러 돌파 가능성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22 [19:49]

이더리움 고래들, 96시간 동안 10억 달러어치 매집…3,550달러 돌파 가능성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22 [19:49]
이더리움(ETH) 고래

▲ 이더리움(ETH) 고래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이 최근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 속에서 반등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96시간 동안 고래들은 34만 ETH, 약 10억 달러어치를 매수하며, 이는 이더리움의 장기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고래들의 매수 활동이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34만 ETH 매집은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되며, 과거 이러한 매집이 강력한 가격 반등을 유도한 사례가 많았다.


현재 이더리움은 3,380달러에서 거래되며, 3,000달러 수준의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머물고 있다. 이 지지선은 시장 강세 구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3,55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새로운 상승 국면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2024년 예정된 알트코인 시즌에서 이더리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래 매집이 지속될 경우, 이더리움은 지역 고점을 회복하고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이 현재 3,0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통합 국면을 거칠 경우, 이는 다음 강세 움직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래 매수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이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갈지, 혹은 조정 국면에 진입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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