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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상승 확신…"2025년 35만 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8 [22:40]

‘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상승 확신…"2025년 35만 달러 간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8 [22:40]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TC)의 2025년 목표가를 35만 달러로 재확인하며 매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가 비트코인을 억압하고 있다며, 고래들이 10만 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랙록 ETF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지갑에 비트코인을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내년에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최근 예측을 다시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주요 이유로 친비트코인 성향의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 캠페인 동안 암호화폐 기부를 수락했으며,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기금 설립과 실크로드 창립자 로스 울브리히트의 사면을 약속한 바 있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정치적 변화가 비트코인의 대규모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30년에는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전망은 AI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측에서 도출되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을 경우 매수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지만, 최근의 발언에서는 해당 가격대에서도 추가 매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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