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 고래들이 대규모 매수 움직임을 보이면서 슈퍼트렌드 지표가 3개월 차트에서 강세로 전환됐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들은 1월 2일 기준 10억 8천만 DOGE를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463억 6천만 개로 늘렸다. 이는 전체 도지코인 공급량의 약 31%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초 도지코인 고래들은 가격 저항선 0.4844달러에서 대량 매도를 시작했지만, 새해를 맞아 다시 매수를 재개했다. 특히 이번 움직임은 2022년 1월 이후 지속된 슈퍼트렌드 지표의 약세가 강세로 전환된 시점과 맞물린다.
슈퍼트렌드 지표는 특정 자산의 평균 진폭 범위를 기준으로 상승 및 하락 추세를 나타내며, 현재 도지코인은 지표 상에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강세 전환 시 가격이 수천 퍼센트 급등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DOGE가 최대 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한 주간 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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