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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2차 랠리' 신호…기술 분석가들 "역대 최고가 경신은 시간 문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4 [07:58]

리플(XRP), '2차 랠리' 신호…기술 분석가들 "역대 최고가 경신은 시간 문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4 [07:58]
리플(XRP)

▲ 리플(XRP)     

 

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강세 패턴을 형성하며 최대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2024년 12월 2.08달러로 마감해 월간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3일간 16.5% 상승하며 2025년을 긍정적으로 출발했다.

 

2024년 11월, XRP는 7년 만에 283% 폭등하며 '갓 캔들'이라 불리는 강세 신호를 보였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긍정적으로 결론 난 후, 다수의 분석가들이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Mikybull은 XRP의 두 번째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7년 강세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0일간의 조정 후 20일 및 40일 지수이동평균(EMA) 지지선을 재테스트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 Javon Marks는 XRP 일봉 차트가 2017년 강세장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최고가 3.317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역대 최고가 경신은 '언제'일 뿐, '만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는 '강세 페넌트' 패턴이 관측되었으며, 이 패턴이 완성될 경우 XRP는 피보나치 확장선인 1.618 및 2.272 레벨까지 상승해 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10%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시장 분석가 Tony Severino는 일봉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을 확인했으며, 이 패턴이 유효하다면 XRP의 목표치는 최대 1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13달러가 이상적인 목표치 이상일 수 있지만,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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