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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LTC), 2025년 중반까지 5배 랠리 기대...ETF 승인 기대감 상승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04 [18:50]

라이트코인(LTC), 2025년 중반까지 5배 랠리 기대...ETF 승인 기대감 상승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04 [18:50]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의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7% 상승하며 111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2025년 중반까지 최대 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대규모 랠리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활동 증가도 이러한 상승세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라이트코인의 목표가를 500달러로 설정하며, 과거 50~60달러대였던 시절부터 장기 보유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당시 내 입장을 비웃었지만, 나는 여전히 보유 중이다"라며, 중간 목표가를 296달러와 387달러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라이트코인은 최근 시장 전반의 낙관적인 분위기와 함께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반등하면서 라이트코인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2025년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7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라이트코인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4년 라이트코인 네트워크는 평균 401,000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4년 1월에는 하루 동안 137만 개의 활성 주소가 기록되며 정점을 찍었다. 또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네트워크 가동 중단 없이 100% 가동률을 달성한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라이트코인은 2025년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과 더불어 친암호화폐 성향의 신임 SEC 위원장 취임은 2025년 다양한 암호화폐 ETF 출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TF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라이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111.8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84억 2천만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12% 증가한 6억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12% 증가해 4억 7,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4시간 청산 규모는 152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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