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올해 초 7% 상승하며 강한 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지만, 시장의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향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도미넌스(지배력) 지표의 하락이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젤레(Jelle)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지표가 최근 하락했으며, 이는 알트코인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그는 BTC 및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토탈3' 지표가 가격 탐색(price discovery) 단계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매수세 증가로 인해 새로운 고점을 테스트하는 시기다.이 같은 시장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중요한 가격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흐름을 촉진해 강세장이 시작될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4시간 200 이동평균선(MA)인 98,139달러를 테스트 중이다. 이 지점 위를 유지하면 강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으며,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높아진다.반면,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95,881달러의 4시간 200 지수이동평균선(EMA)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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