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2.32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XRP는 2.50달러 부근에서 하락 조정을 받았으나, 현재 다시 반등하며 새로운 고점을 향하고 있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2.3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한 후 2.45달러까지 상승했고, 2.50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했다. 이후 조정을 받아 2.32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해 2.4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2.507달러 고점에서 2.32달러 저점까지 하락한 폭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넘어섰으며, 2.380달러에 위치한 하락 추세선도 상향 돌파했다.
현재 XRP는 2.45달러와 100시간 단순 이동 평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2.45달러와 2.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하며, 이 경우 2.55달러와 2.6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추가 상승 시 2.720달러와 2.750달러, 최종적으로 2.880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2.4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지지선은 2.370달러와 2.320달러이며, 만약 2.32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2.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더 큰 하락이 발생할 경우 2.12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 구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을 상회해 매수세가 우세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리플은 미국에서 대부분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플은 지난 수년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정 분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미국 외 지역에서 채용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들어서면 암호화폐 산업의 위상이 다시 정립될 것이고, 이에 따라 우리는 미국에서 더 많은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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