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과 카르다노(ADA)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2025년 1분기 내 시가총액 1,000억 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도지코인은 0.3877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57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미결제 약정은 39.91% 증가해 40억 8,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옵션 미결제 약정도 103.95% 상승했다. 이는 시장 신뢰가 회복되며 매수세가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특히 대형 투자자들이 10억 8,000만 DOGE를 추가로 매수해 시장의 낙관론을 강화했다. 도지코인은 역사적으로 큰 랠리를 보여준 바 있으며, 0.50달러, 1달러 등 주요 목표 가격을 향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60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숏 포지션 약 664만 달러가 청산돼 강세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677달러에 도달하면 시총 1,000억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르다노(ADA)는 1.10달러에 거래되며 시총 386억 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5년 초부터 30% 상승하며 시장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CIP-113 제안 등 네트워크 개선과 보안 강화, 스마트 계정 도입 등 기술 혁신에 기인했다.디파이 플랫폼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디파이 총 락업 예치금(TVL)은 지난주 26% 증가해 5억 8,02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투기적 거래가 아닌 실질적 수요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르다노가 시총 1,000억 달러에 도달하려면 가격이 약 2.84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강세 패턴인 불 페넌트 형성이 확인되면 3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자산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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