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강세 신호 속 3.3달러 도달 가능성…리플 대표 "XRP 현물 ETF 출시, 곧 현실화"
리플의 암호화폐 XRP가 강세 깃발 패턴을 형성하며 급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캡틴 페이빅(Captain Faibik)은 X(옛 트위터)를 통해 XRP가 일일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의 상단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패턴을 돌파하면 XRP 가격은 3.3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2021년 불런 당시 기록한 최고가 3.84달러에 16.36%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또한, 다른 분석가 크립토불(CryptoBull)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XRP가 이번 불런에서 2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 목표가를 13달러로 설정했으며, 2017년 70,000% 상승 사례를 언급하며 XRP가 향후 6,000% 상승해 26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XRP는 2.38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장은 강세 패턴의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XRP는 새로운 역사적 고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랩스 대표 모니카 롱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 암호화폐 규제 개선으로 XRP ETF가 곧 현실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미국에서 더 많은 암호화폐 현물 ETF가 출시될 것이라 본다. BTC, ETH에 이어 XRP가 그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자신의 X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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