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025년 강세장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인 하락 조정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다.
사이클 이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번 불마켓에서 최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정점 시기는 2025년 11월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장 패턴을 추적하는 '로그 성장 채널(Logarithmic Growth Channel)' 모델을 기반으로 이 같은 예측을 제시했다. 또한, 마이어 멀티플 밴드(MMB)와 파이 사이클(Pi Cycle) 지표가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 구간을 확인하며 불마켓 상승폭을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앨런 산타나(Alan Santana)는 최근 비트코인 조정으로 인해 가격이 최대 4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1월 6일 비트코인 ETF 유입량이 5240만 달러로 전일 기록했던 9억7,860만 달러보다 크게 줄어들며, 기관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9만4,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하락을 극복하고 올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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