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 고래들이 최근 가격 조정 국면에서 1조6천억 개 이상의 토큰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900만 달러 상당으로, 크립토닷컴 지갑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0일 동안 시바이누는 17% 하락했지만, 대형 보유자들의 매입 움직임은 투자자들 사이에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바이누 네트워크 팀은 오는 1월 14일 신토큰 ‘TREAT’ 출시를 발표하며 관심을 끌었다. 개발팀은 "새해는 TREAT와 함께 시작된다"며, 2025년을 강하게 출발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127억 8,000만 달러로 8.75% 감소했으나, 거래량은 78.87% 급증하며 8억 6,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거래량 증가가 고래 매집 소식에 따른 투자자들의 매수 및 관망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커뮤니티는 시바이누가 1센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가 대비 7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고래 움직임이 2025년 강세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