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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장에...시바이누 리드 "SHIB는 죽지 않는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1 [07:37]

비트코인 하락장에...시바이누 리드 "SHIB는 죽지 않는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11 [07:37]
출처: 시토시 쿠사마 트위터

▲ 출처: 시토시 쿠사마 트위터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는 최근 "모든 것을 매도하라"는 시장 내 부정적 반응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쿠사마는 트위터를 통해 "아니다"라는 유머러스한 GIF로 응수하며, 공포에 의한 매도는 시바이누의 장기적 비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트위터 사용자 '더 돈 랜도니'가 "시장이 붕괴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모든 자산을 매도하라"고 주장한 데 따른 반응이다. 당시 비트코인(BTC) 가격은 9만 1,220달러까지 하락하며 3일 연속 약 11.18%의 가치가 급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밈코인 시장에도 충격을 주어 시바이누(SHIB) 가격은 0.00002458달러에서 16.72% 하락해 0.00002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다.

 

쿠사마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바이누는 최종 생태계 토큰인 '트리트(TREAT)'를 출시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는 커뮤니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혁신적인 탈중앙화 시스템 구축에는 시간과 정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통합 등 주요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시바이누의 모듈형 시스템 '36 챔버스'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하며, 이는 탈중앙화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쿠사마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시바이누가 웹 2.0과 웹 3.0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시장의 단기적 하락에도 장기적 성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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