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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T 상장 앞둔 시바이누, BONE 프로젝트는 어디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3 [20:50]

TREAT 상장 앞둔 시바이누, BONE 프로젝트는 어디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13 [20:5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리더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는 팀이 BONE을 우선순위에서 제외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최근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이 시바이누 생태계의 새로운 보상 토큰 TREAT 상장을 발표한 후, 일부 커뮤니티는 TREAT에 집중하면서 BONE이 소홀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쿠코인, 게이트아이오(Gate.io), 비트겟(Bitget)은 1월 14일 11시(UTC)부터 TREAT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TREAT 에어드롭 프로모션도 진행되며, 해당 거래소 사용자들이 토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TREAT 상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BONE 프로젝트가 뒷전으로 밀린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 사용자는 "BONE의 주요 플랫폼 상장 및 통합에도 팀이 동일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른 사용자들은 "TREAT는 BONE 및 시바리움(Shibarium) 통합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며 리더십에 불만을 표출했다.

 

쿠사마는 팀이 시바이누 생태계의 모든 프로젝트에 헌신하고 있으며, BONE을 무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년 동안 노력해놓고 생태계의 어느 부분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주장을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쿠사마는 또한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를 조장하는 일부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한 사용자가 "팀이 BONE 토큰을 추가 발행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자, 쿠사마는 이를 허위 정보로 규정하며 "이는 커뮤니티를 분열시키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시바이누 개발자 칼 다이리야(Kaal Dhairya)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BONE 계약은 2023년 TopDog 계약을 통해 이미 토큰 발행 기능이 해제됐다"며 추가 발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편, TREAT는 1월 14일 쿠코인, 비트겟, 게이트아이오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사용자들은 에어드롭을 통해 토큰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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