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강세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주요 관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근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2.59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네트워크 활성화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XRP의 신규 계정 생성 수가 3달러를 돌파했던 강세장 시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내 평균 트랜잭션 수는 레저당 120~150건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XRP에 대한 관심을 다시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투데이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3달러 저항선이 주요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약간의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며, 새로운 매수 포지션 진입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만약 XRP가 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2.34달러 또는 2.16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분석가들은 네트워크 수요 증가와 투자 심리 개선이 이어질 경우 XRP가 3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상승 모멘텀이 주춤할 경우 일시적인 조정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XRP의 강세 흐름이 지속되며 주요 지지 및 저항선 움직임에 따라 향후 시장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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