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00달러를 향한 강세 랠리가 예고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앨런 산타나는 “솔라나의 기술적 패턴이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장기 조정 후 새로운 상승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솔라나는 14일(현지시간) 현재 18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산타나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300일 동안 200일 이동평균선(200일 MA) 위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해왔으며, 이는 강력한 지지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솔라나가 203달러를 돌파하면 300달러, 나아가 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솔라나가 180달러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150달러, 심지어 13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1월 20일 취임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행보는 시장 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며, 솔라나의 추가 상승 여부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솔라나가 주요 지지선을 방어하며 새로운 상승 랠리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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