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매드웨일(MadWhale)은 비트코인(BTC)이 새로운 강세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달 중 11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거래량 증가와 투자자 관심의 회복이 강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드웨일은 비트코인이 현재 기술적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17%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은 전날 8만 9천 달러까지 하락했지만, 빠르게 반등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12월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다. 강력한 고용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단 한 차례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측하게 해, 시장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자의 취임과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 발표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분석가 젤레(Jelle)는 비트코인이 주요 하락 유동성을 제거한 후 9만 4천 달러 위로 복귀했다고 설명하며, 강세 반전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에서 저항을 받고 있지만, 9만 7천 달러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젤레는 비트코인이 주간 하락 쐐기형 패턴을 벗어날 경우 목표가가 약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9만 6천 4백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약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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