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와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과 비트코인(BTC) 매수 기회를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1 사토시'라도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비트코인으로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강하게 발언했다.
바이낸스 창업자 CZ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FOMO는 피할 수 없다”면서도 책임감 있는 투자를 권장했다. 그는 하락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전략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6% 상승해 9만 7천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9만 4,823달러에서 시작해 꾸준히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기대감과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30일 동안 추가 26.38%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 변동성은 3.53%, 투자자 심리지표(FGI)는 63포인트로 '탐욕' 상태를 가리키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서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요사키와 CZ는 과거에도 비트코인 하락을 '매수 기회'로 강조한 바 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급락을 "훌륭한 뉴스"라고 표현하며,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CZ는 과거 비트코인의 초기 상승세를 언급하며 현재 시점도 유사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JP모건은 솔라나(SOL)와 XRP ETF가 출시되면 첫해 약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며, 이러한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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