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고유 토큰 XRP가 3.00달러를 돌파하며 15% 이상 급등했다. 현재 XRP는 주요 저항선인 3.40달러 돌파를 목표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최근 2.65달러와 2.80달러 저항선을 넘어 상승세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3.20달러를 돌파하며 3.40달러 근처까지 상승했으며, 현재 3.2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XRP는 3.399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간의 조정을 겪고 있지만, 3.150달러에서 강한 지지선을 확인하며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XRP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3.40달러와 3.420달러 저항선을 명확히 돌파해야 한다. 성공적으로 돌파할 경우, XRP는 3.50달러와 3.80달러를 넘어 최대 4.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만약 3.4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 3.20달러와 3.05달러 수준의 지지선에서 하락세가 제한될 수 있다.
뉴스BTC에 따르면, XRP/USD의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XRP가 4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하며, 강한 상승세가 유지될 경우 새로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트 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XRP) 시가총액이 1,900억 달러를 넘어 필립모리스, 어도비, 퀄컴, HSBC 등의 시총을 추월했다. 세계 자산 순위로는 87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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