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최근 10% 이상 상승하며 0.00002434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비트코인(BTC)이 10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발생한 결과다.
SHIB의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량도 급증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SHIB의 24시간 거래량은 80.24% 증가하며 약 9억4,724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바이낸스와 업비트 같은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급증해 SHIB의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도 12.67% 증가해 22조6,600억 SHIB가 선물 시장에서 거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HIB는 심리적 저항선인 0.000023달러를 돌파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가(ATH) 0.00008845달러에서 약 73%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SHIB가 0.000024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하며 변동성을 견딜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HIB 고래들은 이번 상승 국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토큰의 단기적 복원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SHIB 생태계는 신규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중심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추가적인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시바이누가 생태계 확장을 통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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