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0만 4천 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15만 달러 전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평가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렉스 베커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 시장의 1/6 수준인 15만 달러에 머무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간주되며, 국가 및 기업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베커는 비트코인이 25만~40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윌 클레멘테는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채택할 경우, 연쇄적인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더 많은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비축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는 최근 비트코인 잔고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며, 과거 이와 같은 현상은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2025년 여름까지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 및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와 공급 부족 현상이 가격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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