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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 달러 향한 마지막 파동 시작?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9 [00:59]

비트코인, 12만 달러 향한 마지막 파동 시작?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9 [00:59]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블런츠(Bluntz)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역대 최고가(ATH)를 향한 강력한 상승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런츠는 X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거친 가격 움직임"이라고 표현하며, 8만 9,200달러까지 하락한 후 빠르게 회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최소 17%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다음 상승 구간에서 12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바닥을 다지며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극대화한 후, 추가 조정 없이 상승을 이어가며 관망하던 투자자들을 매수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런츠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활용한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5파 상승 패턴의 마지막 구간에 있다고 밝혔다. 이 이론에 따르면 자산의 주요 추세는 5개의 파동으로 움직이며, 조정은 3개의 파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그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2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크립토퀀트는 "미국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4년 주기로 돌아오는 강세장, 잠재적인 5,200억 달러 자금 유입 등 재료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승수효과에 따라 시장에 1달러가 유입될 때마다 BTC 시장 가치는 2~6달러씩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3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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