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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XRP 24달러 전망…장기 투자에는 회의적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19 [20:50]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XRP 24달러 전망…장기 투자에는 회의적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19 [20:50]
리플(XRP)

▲ 리플(XRP)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로 알려진 제레미(Jeremie)가 XRP의 상승 가능성을 인정하며,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24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XRP는 현재 3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레미는 XRP가 이번 상승장에서 2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의 금융 시스템 종속성을 지적하며, 규칙이 예측 불가능하게 바뀔 수 있다고 우려했다. XRP가 전통 금융 시스템을 지원하는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투자 가치가 낮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XRP 커뮤니티는 제레미의 입장 변화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XRP를 ‘스테이블코인’이라 부르며 0달러로 평가했던 제레미의 이번 발언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디는 그가 이전의 부정적 입장을 번복한 점을 비판하며, 그의 분석이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XRP는 7년 만에 3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24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XRP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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