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가 19일(현지시간) X를 통해 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카르다노는 비트코인(BTC) 기반 디파이(DeFi) 도입, 확장성 강화,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통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호스킨슨은 카르다노가 비트코인 디파이를 통합하는 것이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르다노의 생태계 확장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확장성 측면에서는 새로운 우로보로스(OUROBOROS) 프로토콜의 변형인 '우로보로스 레이오스(Leios)'를 도입해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호스킨슨은 이를 통해 카르다노가 솔라나(SOL)와 같은 경쟁 블록체인과의 성능 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르다노는 독립적인 블록체인 섬이 아닌 ‘반도 전략’을 추구하며,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통합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체인링크(LINK)와의 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리플(Ripple)과 RLUSD 스테이블코인 통합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한편, 호스킨슨은 IOG(입출금 지갑)의 수익을 생태계 지원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해당 자금이 "사람들의 돈"이 아니며, 프로젝트의 성장을 위한 책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르다노(ADA)는 최근 일주일 동안 약 5% 상승했고, 여전히 코인마켓캡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