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서비스 웨일 얼럿(Whale Alert)은 이 대규모 거래가 몇 시간 전에 발생했으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대규모 입출금은 시장 활동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고 보고했다. 거래소로의 대량 입금은 매도 의도를, 출금은 매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 거래가 대규모 보유자인 '고래'가 보유 물량의 일부를 매도할 준비를 하고 있거나,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48시간 동안 도지코인은 여러 주요 거래가 발생하며 크게 움직였다. 1월 17일에는 로빈후드(Robinhood)에서 코인베이스(Coinbase)로 5,195만 4,195 DOGE(약 2,133만 4,106달러 상당)가 이체되었으며, 또 다른 8,045만 2,117 DOGE(약 3,312만 7,063달러 상당)가 미확인 지갑으로 이동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현재 24시간 기준 7.17% 하락했지만, 지난주 대비 9.83% 상승한 상태다. 최근 도지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SMA)을 돌파하며 0.37달러를 기록한 후, 0.434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0.358달러까지 하락했으나, 현재는 50일 SMA 위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0.35달러 수준이 중요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 수준이 무너지면 0.3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가격이 0.40달러를 넘어설 경우 0.43달러 또는 0.4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