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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보유국이 미래 경제 주도할 것"...암호화폐 규제 개혁 촉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22 [10:00]

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보유국이 미래 경제 주도할 것"...암호화폐 규제 개혁 촉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22 [10:00]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 [출처: IVP 트위터]

▲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 [출처: IVP 트위터]     ©코인리더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암호화폐가 자본주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전 세계 경제 자유를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 경제 자유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이를 되돌릴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억압으로 인해 생활 수준이 악화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암스트롱은 암호화폐의 확산이 경제 자유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터넷 연결만으로 누구나 글로벌 경제에 참여할 수 있고, 재산권이 보장되며, 화폐의 가치가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이미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책 입안자들이 혁신을 장려하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암스트롱은 “암호화폐는 새로운 기술로, 기존의 낡은 법률로 규제해서는 안 되며, 명확하고 미래 지향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국가들이 전략적 비트코인(BTC) 보유를 통해 경제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역사상 최고의 자산이며,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미래의 글로벌 경쟁은 디지털 경제에서 이뤄질 것이며,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경제적 기초 자산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또한 비트코인을 보유한 국가가 디지털 시대에서 경제적 우위를 점할 것이며, 이를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정부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가들이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특별 경제 구역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암스트롱은 “세계 지도자들이 암호화폐와 기술 낙관주의를 수용해야 인류의 발전과 경제 자유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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