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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친 버블’ 온다? 경제학자 헨릭 제버그, 9조 달러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01:30]

암호화폐 ‘미친 버블’ 온다? 경제학자 헨릭 제버그, 9조 달러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23 [01:30]
출처: 헨릭 제버그 트위터

▲ 출처: 헨릭 제버그 트위터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경제학자 헨릭 제버그(Henrik Zeberg)는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이 현재 3조 7,300억 달러에서 약 141% 상승해 9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버그는 X 게시물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상승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된 다섯 번째 상승 파동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미친 버블"이라 표현하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상승세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밈코인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관련 밈코인(TRUMP)이 다른 암호화폐의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버그는 이러한 현상을 "해변에서 물이 빠져나간 후 거대한 파도로 돌아오는 것"에 비유하며, 최근 몇 주간 밈코인들이 큰 바닥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밈코인 '도그위햇(WIF)'에 대해 강한 상승을 예측하며, 현재 가격 1.42달러에서 1,238% 상승해 18~19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WIF가 주요 상승 파동의 세 번째 단계에 진입했으며, 본격적인 상승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버그의 분석에 따라 투자자들은 향후 몇 달간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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