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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미국 재무부 지갑 개설·머스크 투자설… 가격 급등 신호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4 [15:50]

XRP, 미국 재무부 지갑 개설·머스크 투자설… 가격 급등 신호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4 [15:50]
리플(XRP), 달러(USD)

▲ 리플(XRP), 달러(USD)     

 

미국 재무부의 XRP 지갑 개설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XRP는 현재 3.16달러에서 가격을 형성하며, 강세 삼각형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XRP의 네트워크 가치 대비 거래량(NVT)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에서의 평가 가치가 네트워크 거래량을 크게 초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일론 머스크의 XRP 투자 가능성에 대한 추측과 맞물려 투자 심리를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재무부의 XRP 지갑 개설 소식이 전해지면서, XRP의 활용 가능성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재무부 지갑에 보관된 XRP의 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영향은 실제 채택 여부, 규제 명확성, 금융 시스템 내 XRP 통합 수준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XRP의 신뢰도를 높이고 추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는 호재로 평가하고 있으나,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1.81달러 지지선을 넘은 후 3.32달러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1,239일간의 가격 조정 후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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