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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강세 신호 포착…전문가, 4달러 목표 제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4 [20:10]

도지코인(DOGE), 강세 신호 포착…전문가, 4달러 목표 제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4 [20:1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의 가격이 향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최대 4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몇 차례 하락세를 보인 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65% 상승해 0.35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번 주 초 기록한 고점 대비 약 11% 낮은 수준이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과거와 유사한 가격 패턴을 보이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트레이더 앨런(Alan)은 도지코인이 추세 기반 피보나치 1.618 확장 수준을 기준으로 최대 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말부터 도지코인은 일정 기간의 횡보 후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2023년 10월 0.0578달러에서 2024년 3월 0.2266달러까지 약 292% 상승했으며, 이후 8개월 동안 조정을 거친 후 2024년 11월 새로운 상승 랠리를 시작했다.

 

시장 분석가 카므란 아스가르는 도지코인의 2일 차트에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조정 기간 이후 강한 상승세가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근거로 DOGE의 목표 가격을 2달러 이상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 외에도 도지코인의 펀더멘털 요소가 강화되고 있다. 최근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도지코인 ETF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ETF 도입이 DOGE 가격을 15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2025년 중반까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기술적 패턴과 ETF 상장 기대감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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