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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1천 달러 도전 가능할까? 기관 투자자들 '러브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5 [10:00]

솔라나(SOL), 1천 달러 도전 가능할까? 기관 투자자들 '러브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5 [10: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과 같은 대형 금융 기관들이 솔라나 네트워크에 투자하며, 가격이 250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2025년 말까지 솔라나가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현재 솔라나는 25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63달러와 242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시가총액은 1,235억 달러 수준이다.

 

솔라나는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 중이다. 특히, 모바일 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앱과 블록체인 전용 모바일 기기 출시 등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경 간 결제 솔루션과 탈중앙화 에너지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

 

개발자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해커톤 등록자가 36%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수수료 점유율도 지난해 1.5%에서 25%로 급등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솔라나의 가격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애널리스트 로즈(Rose)는 솔라나가 보수적으로 80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르만도 판토야(Armando Pantoja)는 2025년 중반까지 1,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솔라나가 최근 한 달간 35% 상승했으며, 중요한 기술적 패턴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가격이 주요 이동평균선(EMA) 위에서 거래되고 있어 기술적 관점에서도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한편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이날 X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이 NYSE와 함께 솔라나 ETF 관련 19b-4(심사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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